진안군이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수질오염 행위를 감시할 2019년 용담호 광역 상수원 지킴이를 모집한다.

용담호 상시감시 및 계도와 정화 활동을 주 임무로 4월부터 9월까지 활동할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올해 42명을 채용한다.

공고기간은 오는 11일까지 이며, 서류접수는 13일부터 18일까지 진안군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공고일 현재 진안군(용담호 상류 8개 읍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며 상수원 관리에 대한 의식과 책임감이 강한 자를 서류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전북도 지침에 따라 사업의 효율성과 일자리 수혜계층 확대를 위해 70세 미만(2000년생~1950년생)인 자와 격년제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모집인원이 미달될 경우 연령 제한과 격년제 등 조건을 완화하여 재공고할 예정이다.

군은 광역상수원 지킴이의 상수원관리지역 내 위법행위 지도신고 및 쓰레기 사전수거 활동 등을 통해 용담호 자율수질관리에 기여하고, 용담호 사용지역에 맑고 깨끗한 식수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보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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