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7일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주대학교(8일), 군산대학교(11일), 호원대학교(12일), 원광대학교(13일), 우석대학교(14일) 등 도내 6개 대학을 돌며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동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합동으로 대학생 소비자피해가 많은 방문판매, 불법피라미드, 인터넷쇼핑몰 등 피해사례와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상담한다.

김미정 도 일자리정책관은 “소비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의 경우 상술에 쉽게 현혹되고 피해를 당하기 쉽다”며 “사전 피해예방에서부터 사후 피해처리 대처방법까지 제대로 알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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