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신규 공무원과 초임 행정실장을 돕는 ‘지방공무원 디딤도울’을 운영한다.

‘디디다’와 ‘돕다’를 더한 ‘디딤도울’은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을 디딤돌 삼아 직장에 적응하고 능력을 키우는 전북교육청의 4년차 학습제도다. 선배 도우리 1명에 후배 디딤이 6명 이내를 한 조로 편성, 각 조가 계획을 세우면 도교육청은 온라인 만남, 대면 만남, 정기 또는 수시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7일까지 도우리와 디딤이 신청을 받아 14일 결연식 뒤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도우리 대상은 신규임용자 과정 7급 이상, 초임 행정실장 과정 6급 이상 공무원 중 희망자나 추천자다. 디딤이 대상은 2018년 7월 1일 이후 임용된 공무원(신규임용자 과정)과 처음 행정실장 직을 맡은 공무원(초임 행정실장 과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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