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일 농업인,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전문가 등 188명으로 구성된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를 출범했다.
삼락농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역 농정의 의사결정에 농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3기 위원회는 농업인 89명,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 및 전문가 등 64명,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10개 분과 및 운영협의회에서 전북 농정의 주요 현안 의제와 정책을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3기 민간위원장에는 지난 4일 전북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현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박흥식 의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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