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7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장수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분야별로 농정분야 470억원, 축산분야 347억원, 귀농 및 공동체분야 298억원, 산림분야 74억원, 농업기반분야 35억원, 농업기술분야 126억원 등 총 75개 사업에 대해 전년도 1254억원보다 7% 증액된 1350억원의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2020년 농림·축산 식품사업 신청 예산은 농림·축산 식품사업 지침에 따라 지난 1, 2월에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공고로 신청된 사업을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상정된 것이다.

신달호 부군수는 “자연재해, FTA 시장 개방 확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특성과 농업인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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