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사 제이스타투어&유학이 6일 전주대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13년 관광경영학과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내놓은 데 이어 두 번째다.

발전기금 전달은 전주대 본관 접견실에서 제이스타투어&유학 김영주 대표, 전주대 양병선 부총장, 국제교류원장 류인평 교수 등 전주대 교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영주 대표는 “사회에 진출하니 전주대가 더욱 자랑스러웠고 전주대에서 생활했던 게 행운처럼 느껴진다”며 “학교에서 배운 글로벌 마인드로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전주대 국제교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양병선 부총장은 “후배들이 선배의 사랑을 느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스타투어&유학은 전주대 출신 김 대표가 2007년 전주대 벤처 창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여행사다. 2011년 전북대에 2호점을 개설하고 현재 전주비전대, 전주교육대학교 등과 MOU를 체결, 매년 전북 지역 학생 1천명 이상의 여행 및 유학을 알선하고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