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8일 전북투어패스 발매 2주년을 맞아 현황 분석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관광분야 전문가, 가맹점 대표 등이 참석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전북투어패스는 ‘한 곳 더, 한 번 더, 하루 더, 더더더 전북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 도입돼 지난 해 말까지 31만여 장이 판매됐다.
특히, 온라인 판매율 증가로 인한 실수요 성장세는 물론 ‘한국 관광의 별’ 선정과 ‘한국관광혁신대상 우수상’ 등의 외부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는 많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통한 정책반영으로 전국 관광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상태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 1장은 곧 관광객 1명을 유치하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게 함으로써 이제는 해외에서도 전북투어패스를 구입해서 전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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