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희(기호 3번)
▲ 한상대(기호 2번)
▲ 이상수(기호 1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D-2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장수군산림조합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상수(56) 현)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장, 기호 2번 한상대(51) 현) 장계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감사, 기호 3번 박용희(72) 전) 장수군산림조합 조합장 등 3명의 후보자들이 조합원들의 표심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장수군산림조합의 경우 장수읍에 사무실을 두고 관내 7개 읍·면 조합원 예상선거인수 2059명이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기호1번 이상수 후보는 전 장수군산림조합 감사를 지냈으며, 부자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의 시작으로 같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며 경쟁력 있는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한 선거공약으로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조합사업과 조합원의 소득 창출 ▲장계지역 산림조합 건축물을 활용한 임산물 로컬푸드 유통판매사업장 조성 ▲산림묘목 생산 및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다각적인 유통사업 추진 ▲돈 만들어내는 고부가가치 산림단지 조성 ▲톱밥공장을 산림조합 자재창고로 전용 효율성 도모 등을 제시하며 일 잘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기호2번 한상대 후보는 현 장계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감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적자경영의 늪에 빠진 현 산림조합의 부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문경영 컨설팅을 통한 과감한 개혁으로 조합원 모두가 잘사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과 소통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운영 ▲튼튼하고 내실있는 조합경영 ▲새로운 수익모델 적극 발굴해 조합원의 부 창출 ▲공모사업 적극 유치-국가‧시‧군 보조사업 적극 유치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행동하는 젊은 조합장, 젊은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으로 희망과 비젼으로 가득한 산림조합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조합원 표잡기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기호3번 박용희 후보는 전 장수군산림조합장으로 재선에 실패, 다시 도전하며 장수군청 산림과장,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생동감이 넘치는 역동적인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해 ▲장수군산림조합의 경영 정상화를 통한 재도약으로 흑자경영 ▲산림조합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는 산림조합 ▲조합원 중심의 추모공원을 조성, 조합원이 추모공원사업 참여 이익을 통한 동부산악권 거점조합으로 성장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일 해본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며 조합원에게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장수군산림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의 불출마(부재)에 따른 삼파전으로 후보자들이 ‘경쟁력 있는 부자 산림조합’, ‘젊은 조합장‧젊은 산림조합’, ‘산림조합 경영 정상화를 통한 재도약’을 내세우며 막판 조합원 표잡기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조합원의 표심이 누굴 선택할지 각축전이 예상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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