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전라북도 전 지역에서 2019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5~28)에 대비해 소방안전대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라북도 내 전역에 개최되고, 봄철을 맞아 군민의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운동․숙박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은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전개한다.

특히 소방시설 상시 작동 여부 확인,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폐쇄 확인과 전열기구 안전사용, 화재발생요인 차단 교육 실시 등으로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관내 총 76개소(숙박시설 73개소 ․ 경기장 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4월 5일까지 5주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서 특별조사반 담당자는 “건물주와 소방안전관리자는 특별조사반이 현장에 방문하면 효율적인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주기 바란다.”며“조사반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관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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