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산하 유소년팀들의 연중리그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가 지난 9일 개막했다.
  이번 K리그 주니어에는 K리그 전 구단이 참가한다. U18에 22개 팀, U15에 24개 팀(FC안양, 수원FC에서 2팀씩 참가)이다.
  U18 B조에 속한 전주영생고(전북)는 이날 오후 2시 김제 금산중 운동장에서 펼쳐진 첫 경기에서 용운고(상주)와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 진주고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U18을 5-0으로, 울산 현대고는 대구 현풍고를 4-0으로 각각 이겼다. 포항제철고와 광주 금호고도 전남광양제철고와 부산 개성고를 각각 1-0으로 누르고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편 올해부터 U18 조편성 방식이 변경됐다. 지난해와 달리 전기리그만 지역 기준으로 A조와 B조를 구분하고, 후기리그는 전기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A조와 B조를 나눈다. 이는 실력이 비슷한 클럽끼리 경기를 치러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U18 조
△A조(11개팀):강원(강릉제일고), 부천(U18), 서울(오산고), 서울E(U18), 성남(풍생고), 수원FC(U18), 수원(매탄고),  안산(U18), 안양(안양공고), 인천(대건고), 제주(U18),
△B조(11개팀)?:광주(금호고), 경남(진주고), 대구(현풍고), 대전(충남기계공고), 부산(개성고), 상주(용운고), 아산(U18), 울산(울산현대고), 전남(광양제철고), 전북(전주영생고), 포항(포항제철고)
▲U15 조
△A조(13개팀)?:강원(주문진중), 부천(U15), 서울(오산중), 서울E(U15), 성남(U15), 수원FC(U15), 수원FC(U15P), 수원(매탄중), 안산(U15), 안양(안양중), 안양(U15), 인천(광성중), 제주(제주중),
△B조(11개팀)?:광주(광덕중), 경남(군북중), 대구(율원중), 대전(유성중), 부산(낙동중), 상주(함창중), 아산(U15), 울산(현대중), 전남(광양제철중), 전북(금산중), 포항(포항제철중)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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