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7일 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들이 모두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약306개소를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일반인들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안전점검표를 다운로드하여 내 집과 내 점포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신고할 수 있다.

이날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은 합동으로 안전신문고를 독려하기 위해 강진면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는데 앞장섰고, 강진면 지진옥외대피장소를 점검하는 등 예찰활동을 펼쳤다.

이강승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대진단 기간동안 많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언제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전제일의 정신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의 실시를 통하여 안전사고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알렸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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