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한국메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소식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안군정소식지(편집위원장 허남근)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충북 보은군의회(의장 김응선)는 지난 3월 8일 허남근 진안군정소식지 편집위원장과 진안군 통신원들을 공식 초청했다. 보은군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는 보은군의회 의원 전체와 보은군청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소식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허남근 진안군정소식지 편집위원장은 “소식지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주민과 행정 그리고 향우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 발전의 매개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은 “진안군정소식지를 통해 소통에 대하여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보은군도 진안군을 벤치마킹하여 더 소통하고 상생하는 소식지를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안군정소식지는 지난 2007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편집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기사를 만들고 있는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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