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국악단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김경희(60), 심상욱(37) 지휘자를 각각 선임했다. 임기는 2년.
 김경희는 숙명여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예술대학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한국지휘자협회 회장, 과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있다.
 심상욱은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 음악대학 국악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서울대·우석대·전남도립대·국립국악고 강사로 활동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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