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본부장 정규순)는 11일 완주군 용진읍 산림조합수목원(나무전시판매장)에서 도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심기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직접 나무를 심어 자연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다음달 12일까지 전주지역 4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300여명과 인솔교사, 산림경영지도원,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 수목원을 견학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은 현장에 참석해 "숲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있다. 어린나무가 자라서 미래에 가치 있는 목재로 사용되듯 우리 아이들도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났으면 한다.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림조합이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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