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안전전북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 및 산업단지 관할 소방서, 시·군 재난안전 관련 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산단 재난안전 예찰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산단 재난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선제적 재난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 특강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개정내용 등 산업정책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과 위험물 안전관리, 사고사망 감축방안, GS칼텍스 군산물류센터와 두산인프라코어 사업장의 안전관리 노하우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워크숍으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강화, 재난안전 예찰활동을 통해 사업장에 숨어있는 안전저해 요소와 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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