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12일 제7733부대에서 유사시에 지역안보태세의 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그 동안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1분기에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 훈련을 직접 담당하는 제7733부대에서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보동영상 시청, 2019년 통합방위를 위한 토의 및 7733부대 2대대의 예비군육성사업 성과보고가 있었다.

김형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의 확립을 통해 확고한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국지도발에 대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안전의 밀접한 분야의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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