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북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국내 탄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박람회(이하 박람회)인 ‘JEC World 2019’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탄소 유망기업인 ㈜거광이엔지와 ㈜다인스, ㈜비에스엠신소재, ㈜새날테크텍스, ㈜피치케이블, ㈜삼양사 등 총 6개사와 함께 공동 전시부스인 한국관을 운영한다.

시는 5년 연속 참가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심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고, 국내 탄소산업 기술력에 대해 해외 탄소기업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유일의 탄소산업 연구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세계 각국의 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개발 추진을 논의하고, 박람회 참가 기업 등 국내 탄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수출확대를 위한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전주시가 주도해온  ‘제14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과 ‘JEC Asia 2019’가 공동 개최될 예정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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