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1일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경진원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를 거쳐 2년 연속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억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 4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3월 12일까지 모집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전북사회적경제페스티벌' 선발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전주국제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의 공연비를 지원한다.
기술개발이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R&D기술개발·고도화 사업'을 지원한다. 기업당 1,000만원의 기술개발비와 멘토링을 지원하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외에도 올해 '관광활성화 지원사업', '스타일지원사업' 등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취약분야였던 도내 IT문화·예술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앞으로도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에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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