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12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임실, 순창, 무주, 장수, 고창, 진안 등 7개군에 있는 50개 기업 및 기관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MOU)을 체결 한다.
  이번 협약식은 (주)참프레, 부안성모병원, ㈜친한F&B, 사조산업(주)순창공장을 시작으로 7개군 50개 기업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은 여성인력을 활용하고 근로자의 일·가정균형을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며,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협약서를 교환한다.
  또한 정부일자리지원사업 설명회와 노무관리방안 컨설팅을 통해 참석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천하는 등 기업의 고용난 해소와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 우선 연계는 물론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윤애 센터장은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이 더욱 여성 친화적인 조직 문화와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전북광역새일센터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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