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2일 스크린 골프장에서 현금이 든 금고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범행을 도운 B씨(21)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5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장 손님들이 홀인원 상금으로 적립한 현금 2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종업원이 청소하는 사이 골프장에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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