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사 화재
▲ 논두렁 소각으로 인한 들불화재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봄철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크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들불․산불 대형화재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3월중 무진장소방서 관내에서는 들불 화재(장수읍), 헛간 화재(진안읍), 비닐하우스 화재(계북면), 양계장 화재(성수면) 등 다양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 이중 들풀 화재는 밭두렁 소각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 측에서는 봄철 화재예방 주의사항으로 ▲논․밭두렁 소각 시 사전 신고 ▲입산할 경우 라이터, 버너 등 화기위험 물건 소지 주의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 금지 등 군민들의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봄철에 화재의 위험성을 경각시켜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봄철 부주의로 인한 생명 및 재산피해 없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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