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19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이미 올해에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단계 예산은 3천5백만원이다.

선발된 최종 사업 참여자들은 군립도서관 등 11개 사업장에 각각 배치되어 서비스지원 및 환경정화 업무를 하게 되며 4대 보험 가입지원 및 주차 월차 수당 지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임실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 있는 주민이어야 가능하며,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1인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신청자 중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공적 연금 수령자, 연속 2년 초과 재정지원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사업 선발에서 제외된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