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군은 해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연간 8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사무수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 구입, 영화·공연·전시 관람, 여행(숙박, 철도, 시외버스, 놀이공원 등), 스포츠(운동용품 구입, 프로스포츠 관람 등) 등 각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6~17일 진행되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장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진안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현재 영화관, 축제장, 관광시설 등 총 32곳이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재충전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연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기존 발급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재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63-430-2324)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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