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봄 가뭄 대비를 위해 양수기 장비를 일제 점검‧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수군 건설교통과와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 원활한 영농급수를 위해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해 읍면사무소에 보유중인 양수기 145대(엔진형 52대, 전기모터형 25대, 탑재형 68대)에 대해 송수호스의 보관상태 및 성능점검을 실시했다.

김기완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가뭄 시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읍‧면사무소 담당자에게 양수기 사용요령 교육을 병행하는 등 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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