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전북배드민턴협회 경기위원(40·더불어민주당)이 4월3일 실시되는 전주시의원 라선거구(서신동)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영우 후보는 14일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가능한 이날 오전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달 27~28일 공천을 신청한 4명의 후보를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후보로 김영우 후보를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시의원은 권위의식과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 이웃들의 민원 해결사가 돼야 한다”면서 “서신동과 전주시의 일이라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주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공업고등학교와 대천대학(축구경기 지도학과)을 졸업한 김 후보는 현재 민주당 전북도당 전주을지역위원회 청년국장과 전북배드민턴협회 경기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후보자 등록은 14일~15일 양일간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29일~30일까지 진행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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