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516억원을 투입해 국지도 2개 지구와 지방도 17개 지구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익산의 금마∼익산IC, 군산의 옥구∼회현, 정읍의 내장산IC∼노령역 등 3개 지방도의 확장·포장공사를 연말 안에 마무리돼 개통된다.

금마∼익산IC 구간은 4.18㎞ 길이의 왕복 6차로로 내년 3월 완공되며 옥구∼회현구간은 6.72km 길이의 왕복 2차로다. 내장산IC∼노령역 구간은 1.71km 길이의 왕복 4차로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국지도와 지방도의 도로망을 확충해 교통혼잡 해소와 노폭협소, 선형불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