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소장 한상섭)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인안전성연구본부(본부장 한수철)가 공동연구와 기술지원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4일 오전 11시 한상섭 소장과 한수철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수공통전염병과 동물실험 공동 연구, 기술지원, 연구시설 인프라 공유를 비롯해 여러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개발 중인 신약의 약효, 독성평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상섭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은 “협약은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연구하고 신약을 개발하는 우리 연구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인수공통전염병과 동물실험분야 전문 연구인력 양성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