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가 지난 15일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2건의 심의안건 중 6건의 조례안을 비롯한 8건의 심의안은 원안가결 하고 1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관광과에서 상정한 ▲마이산 관광단지 유원시설용지 활용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마이산 토탈관광체험센터 건립 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매입 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의 심의안은 신중한 심의를 위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4,508억여 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5%, 215억여 원이 증가했으며, 세출예산 중 타당성 검토 등 예산 심의를 통해 23건 57억여 원을 삭감했다.

한편, 2018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도 선임했다.

대표 검사위원으로는 김광수 의원이, 민간위원으로는 이부용, 김명기, 성양호 씨가 선임됐다.

이들은 2018년도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꼼꼼히 찾아보고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갑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과 원활한 의사 운영에 협조해주신 관계 공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집행부에서 심의할 때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검토해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