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 순화파출소는 최근 순창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범죄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기관 대상 강절도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인한 피해사례 및 대처방법 등을 설명하고, 비상벨과 CCTV 등 정상 작동여부 확인, 자체경비 강화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경찰 및 검찰 사칭 전화금융사기 피해 사건 등 진화하는 범죄수법 및 피해사례 공유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다액 현금을 인출하거나 송금하려고 하는 어르신들이 있으면 이유를 물어보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어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을 통한 사기범죄 피해예방 및 검거 방안 협의도 진행했다.

장학종 순화파출소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등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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