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무주초교 및 구천 어린이집 등 5곳 스쿨존에 LED속도디스플레이를 지난 8일에 설치, 11일부터 15일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18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무주군청, 무주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차량 통행량 및 유동인구 등 종합적·입체적 분석 후 최우선 필요구간부터 설치했다.

또한, 보호구역 內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등 안전에 문제점으로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도 일부 개선했다.

윤중섭 경찰서장은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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