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준법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딸기농가를 돕기 위해 18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5명을 순창군 금과면의 한 딸기농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일손부족을 겪는 한 순창군 주민이 준법지원센터에 사회봉사명령 지원을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45)는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준법지원센터 마상칠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인력지원을 필요하면 신속히 달려가는 수요자 중심의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