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과 장수군공무직노조는 지난 15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조금현 행정지원과장, 공무직노조 박창만 지부장, 간부공무원, 노조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 협약은 지난해 10월 노조의 임금요구안 제출에 따른 것으로, 상견례 등 총 2차례 실무교섭을 통해 기본급 인상, 호봉구간 인상 등 합의안을 도출했다.

박창만 지부장은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협약을 원만하게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장수군 공무직 권익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수군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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