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고(전북)가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U18 B조 예선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전주영생고는 16일 송죽구장에서 열린 예선 2차전에서 광양제철고(전남)를 3-0으로 눌러 포항제철고(포항)에 이어 조 2위를 달렸다.
  이성민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지훈과 명세진도 후반 22분과 43분 각각 추가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거두었다.
  금호고(광주)와 갖는 3차전은 23일 오후 3시 금산중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한 K리그 주니어 U15에서는 금산중(전북)이 첫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경기를 앞두고 국가대표 U15에 5명의 선수를 차출시킨 금산중은 을미기축구장에서 열린 유성중(대전)과 B조 예선에서 1-3으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금산중은 전반 17분 장남웅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5분과 39분에 유성중 김용민에 2골을 잇달아 허용하고 전반 추가시간도 장재원에 골을 허용해 결국 1-3으로 졌다.
  금산중은 23일 오후 2시 포철고운동장에서 포철중과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한편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산하 유소년팀들의 연중리그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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