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도내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FTA스쿨을 개강한다.
전북경진원은 매년 총 6회에 걸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FTA실무, 원산지관리사, 원산지실무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효율적인 FTA활용을 위해서는 원산지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원산지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FTA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원산지관리와 사후검증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업체맞춤형 FTA 원산지증명 통합지원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FTA 원산지증명 통합지원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원산지증명서 발급부터 인증수출자 취득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2019년 신규 사업으로, 22명의 관세사와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업체들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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