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강소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개선 역량강화 후속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것으로 2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후속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경영 기본개념,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등을 하며, 농가 현장 방문 시 심화교육에서 작성한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미비점은 다음 방문 시 까지 수정하게 되며, 잘된 점은 다른 농가에 전파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자율·자립 역량 및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에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역량향상 기본교육과 2월 말 1박2일에 걸쳐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기본, 심화, 후속교육을 통해 강소 농가의 경영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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