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새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활동이 크게 늘어 날 것에 대비, 각종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시니어클럽 150여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정읍서 교통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전체 교통사고사망자 중 노인사망자가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륜차와 자전거의 올바른 주행방법과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근무방법 등 유형별로 사례위주 교육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주변에서 사고가 많이 나고 위험하다는 것을 오늘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직접 찾아와 이런 유익한 교육을 해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읍서 경비교통과 이강옥 과장은 “노인 인구가 많은 관내 특성상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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