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에서는 도시공원 등의 여성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비상벨은 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계되어 상호 통화가 되는 양방향 기능의 비상벨로 시민문화체육공원, 모악산 도립공원 일원 등 22개소에 21백만원의 예산으로 금년 4월 중 설치될 예정이다.

인적이 드문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때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위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여성 화장실 마다 가각 비상벨이 설치되어 여성들에게 더 안전한 김제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공원녹지과에서는 금번 비상벨 설치로 운동과 휴식을 위해 다수의 시민이 찾는 공원이 더욱 안전한 이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편익시설 및 경관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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