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차량속도를 줄여 조성한 전주시 첫마중길이 선진교통정책 우수사례로 영남권 지자체에 전파됐다.

전주시는 20일 국토교통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상권 광역시·도 및 기초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협회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보행자 안전강화를 위한 도로설계기준 영남권 설명회’에서 전주 첫마중길 교통정온화 사례를 소개했다.

‘교통정온화(Traffic Calming)’란 보행자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물리적 시설을 설치해 자동차의 속도와 통행량을 줄이는 기법이다.

시는 이날 ‘전주 첫마중길 교통정온화 사례’를 통해 교통안전도시 전주 만들기 전략, 보행환경개선사업 기본방향, 전주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전주 첫마중길 조성사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례, 보행환경개선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편, 시는 전주 첫마중길 교통정온화기법 적용사례를 지난 7일 열린 충청·호남권 설명회에서도 우수사례로 발표한 바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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