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농업·농촌’ 정착과 귀농귀촌인의 유치 확대를 위해 한 층 강화된 체계적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주민과의 상생·화합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일 도는 ▲귀농귀촌 희망자 유치 확대 ▲지역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의 유대 강화 ▲귀농귀촌 안정적 정착 등을 위한 8개 사업에 8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에게 희망을 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겠다”면서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체계적 홍보를 지속 실시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화합상생하며 살 수 있는 ‘사람 찾는 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그동안 전시 위주의 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에 중점을 둔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을 수도권, 대전, 광주에서 5회 개최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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