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20일 ‘전북희망연구소’ 출범식을 가졌다.

전북희망연구소는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이자 비례대표인 박주현 의원이 소장을 맡고 전북의 청사진을 연구하게 된다.

박 의원은 전북의 현실을 방치하고 있는 현 정부를 지적하며 “농생명, 바이오, 탄소, 자동차산업 등의 차세대 성장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발제를 통해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 ▲새만금항 세계적인 식품무역항으로 조성 ▲전주광역시 추진 ▲전북 실버시티 조성 등 전북 5대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5대 비전뿐만 아니라 전북현안 조기 추진 해결을 목표로 전북희망연구소가 중심이 돼 국회, 정부,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단순히 청사진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전북희망연구소가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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