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육 혁신 2019 시도교육청 협의회’가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전주 왕의지밀에서 열리고 있다.

협의회에는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 임창빈 국장을 비롯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명이 함께한다.

첫째 날에는 뇌과학 전문가 장동선 박사의 특강, 교육부 이러닝과 김석 과장의 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육 혁신 방안 안내, 이러닝 활용 우수 수업 사례 발표(경북 은풍초와 인천 청라초)가 이어졌다.

경북 은풍초 원시현 교사와 인천 청라초 유미경 교사는 각각 ‘e-CUP프로젝트학습으로 채워가는 융합수학 클라우드’와 ‘디지털 교과서 활용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다음 날은 분과별 협의회 중심으로 운영한다. 정책기획, ICT 연계,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추진계획과 현안을 심도 있게 나눈다. 이날 내용은 검토 뒤 2020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

정병익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오늘 참가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나라 미래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