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 및 원활한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상호금융 영농우대특별저리대출'을 전국적으로 1조원 한도 소진시까지 도내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농업인 조합원의 비료, 농자재 구입 등 영농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대출 대상은 농·축협 농업인 조합원이며, 대출한도는 1인당 5천만원, 대출만기는 3년 이내이다. 기존 대출에 대한 대환도 가능하나 시설자금은 제외된다.
유재도 본부장은 "상호금융 도입 50주년을 맞아 출시된 이번 영농우대저리대출로 농업인 조합원은 최저 2%대 금리로 영농자금을 이용할 수 있어 금융비용 절감과 영농활동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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