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이하 전북국악협회) 제33대 지회장에 소덕임(61) 후보가 당선됐다.
  소덕임 후보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대회의장에서 열린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수 100표 가운데 69표를 얻어 31표에 그친 김연(54) 후보에 앞섰다.
  소 당선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소통과 상생으로 국악인 위상 제고와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소 당선자는 백제예술대학 전통예술과를 졸업하고, 전북국악협회 부지회장과 온누리예술단대표 등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으로 제13회 강릉단오제 제38회 시조경창대회 대상을 비롯해 제10회 영호남 문화예술축제 전국대회 지도자상, 제16회 전국국악대제전 국창 권삼득 판소리부 국회의장상, 제3회 안양시 민속경연단체대회 민요부 종합대상 단체부문 등 다수가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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