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단체들이 힘을 모은다.

동물을위한행동, 동행세상, 동물구조119 3개의 단체가 동물구조, 보호, 입양을 위해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과 발생하는 유기동물에 대해 구조·보호·치료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들 단체들은 ‘동물구조119’는 현장에서 유기된 동물들을 구조하고, ‘동물을 위한 행동’은 구조한 동물이 입양을 준비하기 위해 임시보호하고, ‘동행세상’에서는 구조된 동물들을 입양보내는 활동을 진행한다.

단체 관계자는 “동물단체들이 모여 제대로 된 유기동물입양관리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업무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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