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3일 한누리전당 잇츠 레드 푸드체험장에서 ‘행복한 쿠킹, 맛있는 쿠키’라는 주제로 교육 및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및 부모 31명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개선 지원을 위해 사과모양의 투톤 쿠키와 초콜릿을 이용한 초코송이 쿠키를 직접 만들었다.

또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든 쿠키를 가족들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며 식습관 이상에서 오는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되고,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드림스타트는 2012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과 보육, 복지 분야에 있어 평등한 양육여건을 마련해 대상 아동이 건전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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