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스에 참가할 작가 8명이 선정됐다.
  연석산미술관은 26일 2019년에 함께할 작가로 국내작가 권구연, 김정미, 박종호, 홍남기와  외국작가 Abdus Salam(방글라데시), Miwa Nakamura(일본), Nabanita Saha(인도), Sarawut Chutiwongpet(태국) 등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이문수 도립미술관 학예실장, 임승한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사업단장, 조관용 미술평론가가 맡았다.
  조관용 심사위원장은 “입주 작가들을 선발하는데 있어서 지원 작가들이 단기간이라도 입주해서 작품제작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연계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였으며, ?지역 미술문화가 국내는 물론 국제간의 교류를 통해 폭넓게 확장되어질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다. 선정된 작가들은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운영 방침에 의거하여 골고루 선발하였으며, ?많은 지원자들이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단기 입주로 하여 최대치로 선발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선정된 작가 입주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작가별로 2달에서 최고 5달까지 입주하게 된다.
  입주기간 작가에게는 월 5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오픈스튜디오, 비평가매칭, 개인전. 창작, 숙시 및 샤워 등 개인생활이 가능한 별채 독자공간(투룸형 2, 원룸형 1), 공동 세미나실 및 야외 작업장 사용과 제세공과금이 지원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