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문화파출소 덕진’은 문화파출소 자생력 확보와 도민들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지원을 위해 ‘문파아트써클’을 운영한다.
  재단은 오는 31일까지 문화파출소 덕진에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활동 기반의 커뮤니티(동아리) ‘문파아트써클’을 모집한다.
  ‘문파아트써클’은 문화파출소 덕진의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만들고, 함께 모여 재미난 궁리를 하는 5인 규모의 커뮤니티 동아리이며, 분기별 선정으로 진행된다.
  ‘문파아트써클’에 선정된 4~5팀은 최대 8주까지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한다. 단순 기술 습득·향상 차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생산자가 되고, 나아가 지역 사회 공유와 환원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써클당 1~2명의 ‘커뮤니티 메이커(Community Maker)’를 선정해 분기별 커뮤니티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들은 워크숍과 정기적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단의 다른 지원사업과도 연계점을 찾아 커뮤니티 활동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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