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해빙기 사고 위험이 높은 관내 급경사지 178개소에 대해 합동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행정안전부, 전라북도, 장수군,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반침하 유무, 상부사면유실과 낙석발생 여부, 균열상태, 안전저해 요인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175개소가 이상 없음, 3개소가 보수·보강 대상으로 확인돼 해당기관과 소관부서에 보수ㆍ보강사업을 추진을 통보했다.

장영수 군수는 “안전점검 실시로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풍요로운 미래의 땅, 안전한 장수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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