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대영)는 27일 전주 호텔 르윈에서 대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대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경기 위축 등 많은 시련 속에서도 협회는 어려운 건설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관련 법령' 개정에 적극 대처했다"면서 "새만금사업 우대기준이 고시돼 지역업체 참여가 늘어났던 것처럼 앞으로도 협회 중심의 단결과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 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 건설산업산업 환경 개선 및 회원 서비스 내실화를 목표로 ▲수주환경 조성 및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제도 합리적 개선 및 정부위탁사무 공정 수행 ▲회원 경영활동 지원 및 협회 활성화 ▲나눔·사랑 실천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을 중점 추진키로 한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의에 앞서 2019년 추천된 우수 장학생 25명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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