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한방직 공장부지 개발에 뛰어든 (주)자광이 전주시에 ‘전주 대한방직 공장부지에 관한 타워복합개발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27일 전주시와 자광에 따르면 하루 전인 26일 자광이 전주시에 정책 제안서를 제출, 이 안에는 사업계획서가 포함됐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해 11월 자광의 토지이용 변경제안을 도시기본계획에 부합하지 않고 전북도와의 공유지 사전협의 내용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반려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자광이 제출한 정책 제안서는 현재 검토 중에 있다. 구체적인 제안을 파악하지 못한 만큼 정책 반영 여부는 이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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